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아버지의 침묵

[윤기성 신부의 포켓 강론]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이사 49:1)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하느님께서 정해주신 아들의 이름을 지으며 드디어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긴 침묵동안 깨달은 구원자의 길을 준비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아들의 삶, 험난한 아들의 인생을 노래했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늘 하느님의 계획을 묵상하며 아버지, 어머니로서의 삶을 살아요.

“Just as from many grains of wheat, gathered together, one bread is made, so in the concord of charity one body of Christ is fo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