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성 신부의 포켓 강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마태 19:16)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어려운 이들의 발을 닦아주는 주교가 되자는 마음으로 사셨던 유경촌 주교님께서 선종하셨어요. 주교님께서 남기신 편지에서는 오히려 발닦임을 받는 삶이었다고 말씀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영원한 생명은 우리가 무엇을 하면 얻는 상 같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면 하느님의 은총으로 주어지는 것임을 기억해요.
“The Lord invites us to persevere in doing good for all, even for those who make us suf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