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순례 2) 떠나는 날 – 오헤어 공항에서

이제야 소식 올릴 수 있음에 사과 드립니다.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달라서 금방  전할 수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인터넷 사정이 무척 안 좋습니다)

그래도 축복 가득한 여행과 주님의 깊은 사랑에 감사를 드리면서

도착 첫 날의 일정을 이제야 올립니다.

 

오헤어 공항에서

우리가 타기로 한 터키항공은 터미날(T-5)에서
떠나기에, 모처럼 고향을 찾은 기분으로 나왔습니다.

이 터미날은 제 자신이 꽤나 오랫 동안
일한 곳이기도 하기에 정이 가득 든 곳입니다.

여행사 대표와 직원분들이 나와서
우리들의 체크인을 도와 주셨습니다.

애당초 목표하였던 인원수(25명)  보다 훨씬 적은 숫자가
떠나게 되었기에, 약속 받았던 지도신부님의 무료 티켓은
기대하지를 않았었는데,

“그렇게 하기로 이미 말씀드렸으니, 저희가 좀 덜 갖겠습니다”

– 라며 배포 큰 Custmer Service를 보여 주셨기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비행기는 정확히 정시에 출발하였지만,
목적지에의 도착은 약 1시간 가량이 빠르게 도착되어 진답니다
바람(Tail wind)때문에…

두 자리 건너서 옆옆 자리에 신부님께서 앉으셨는데,
식사 후에 둘이서 준비해 온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하려는데
워-매, 똑 같은 책 ! – 갖고 온겝니니다.

정양모 신부님께서 쓰신
“위대한 여행 – 사도 바오로의 발자취를 따라”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다, 자다가 하면서 오다보니,
이제 조금 있으면,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이 공항은 유럽에서 이용객이 2번째로 많은 공항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1위는 영국의 런던)

세관문을 나서자 마자
Guider이신 로사 자매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첫 날 오후에 방문한 곳의 소개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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