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마르첼리노와 베드로 카타콤바 [연중 제13주일 ep27]
- 신지철 바오로 신부 | 서울 대교구 성미술 담당 해설
- [서울 주보]에서 옮김
이 벽화에서 여인은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눈길로 예수님을 올려다보며 그분의 옷 끝의 한 가닥만을 조심스레 잡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그 옷 한 가닥을 잡기 위해 얼마나 큰 용기를 내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이런 용기를 넘치는 은총의 선물로 되갚아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분께 용기 내어 믿음의 손을 뻗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서울대교구 주보 연중 13주일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