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철 신부) 「사막에서 만나를 줍는 이스라엘 백성들」 니콜라 푸생 [연중 제18주일 ep32]

 

 

사막에서 만나를 줍는 이스라엘 백성들 해설

 

탈출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불평을 하자 하느님께서 만나를 내려주셨다는 내용이며, 성체성사의 예표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이번 성화는 바로 탈출기의 그 만나 이야기를 그린 것입니다. 저는 만나에서 시작하는 이번 주 독서와 복음의 주제가 ‘하느님 안에서 만족하는 삶’이라고 묵상하였습니다.

이는 ‘나’ 자신이 아니라 ‘하느님’을 중심으로 사는 것을 의미하며, 언제나 그분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도록 해 줍니다.

신지철 바오로 신부 | 교구 성미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