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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신부의 사도행전
10강 같으면서도 다른 승천 이야기
루카복음 안에서 승천의 의미는 종말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승천 안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찾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수님처럼…
생명의 영도자, 가장 앞에서 길을 이끌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앞에 계신 예수님을 쫓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봐도 더러운 것을 예수님이 밟고 지나가셨다면
그분을 영도자로 생각하고 그 뒤를 쫓아가고 있는 우리는
오만 고민이 되는 것이지요,
이걸 밟아야 하나, 비켜가야 하나
더러워서, 귀찮아서, 두려워서 안 밟고 비켜서 쫓아간다고 칩시다
그런데 한 번 나올까요? 지뢰밭처럼 계속 나옵니다.
예수님은 계속 밟고 가시는데 나는 그때마다 피해서 간다면
그분 뒤를 쫓아가고 있는 걸까요?
하느님이 이끄시는 곳이 하늘입니다.
우리는 이끌어주시는 대로 가면 됩니다.
하느님이 계신 곳이 하늘입니다.
누군가를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이끌고,
함께 있는 여기가 하느님이 계신 하늘이 될 수 있도록
서로에게 하늘이 되어줍시다.
*
최종훈 신부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성서신학을 전공한 신약성경 전문가,
광주대교구 사목국 성서사도직 담당, 최종훈 토마스 신부의
본격 사도행전 강의. 주요사건들 중심으로 그 의미를 살펴봅니다.
깊고도 뜨거운 성경-사도행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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