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순 스테파니아 자매님(2구역) 입교

본당 김원배 스테파노 형제님(2구역)의 어머니
김안순 (스테파니아) 자매님께서
오늘 ‘받아들이는 예식’으로 가톨릭에 입교하셨습니다.

자매님의 건강상태 때문에,
신부님께서 Aurora에 있는 댁으로 방문하시어
예식을 집전하여 주셨습니다.

이 예식에는 안혜원 보나 자매님,

강성문 요한 형제님(사진 촬영중), 김창환 바오로 부제님들이 함께 하여 축하해 드렸습니다.

 

최민순 신부님의  ‘기도’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그 험한 고갯길을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부딪치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 원치 않습니다.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넓고 평편한 그런 길들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좁고 험한 길이라도
주와 함께 가도록 더욱 깊은 믿음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