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쌤님과의 건강체조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급히 투입된
핀치 히터, 모니카 쌤 께서
서둘러 엄선한 건강체조는 노래와 함께 흔드는 “찔레꽃” (아래)
이 날 따라, 의사들과 만나는 Appointment때문에
결석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모니카 쌤님께, 미안하고, 감사, 감사 드립니다.
노래 한 곡 들어보면서, 즐기세요 ~ !
스텔라 수녀님과 함께 한 “JEOPARDY ! – 위령성월”
- 게임 내용의 일 부분 소개
- 시간 관계상 다 하지 못한 수녀님의 강의 내용은 저- 아래에 실렸음다.
그 날 했었던 게임 “JEOPARDY”의 문답(Q & A)를 여기 함께 실었습니다.
(스텔라 수녀님의 강의)
위령성월 – 성인
프라 안젤리코가 1423년에서 1424년경에 제작한 이 그림은 산 도메니코 수도원의 제단화입니다. . 그림 중앙에는 승리하신 그리스도가 천사들과 모든 성인들에게 둘러싸여 서 있습니다. 11월은 위령의 달이자 모든 성인 대축일로 시작되는 달이기 때문에, 특히 이 달에 이 그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성인”이라는 단어나 우리 모두가 성인으로 부름받았다는 말을 들으면, 어쩌면 불가능한 일처럼 들릴지도 모릅니다. 성인은 완벽하게 거룩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인이 되려고 애쓰는 것이 교만하고, 그러한 목표를 가지지 않는 것이 더 겸손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를 부르시는 첫 번째 소명, 곧 성인이 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소수만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창조하신 모든 사람이 성인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렇다면 성인이란 무엇일까요? 성인은 하느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룬 영혼입니다. 천국에 있는 모든 영혼은 우리가 이름을 알든 모르든 성인입니다.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하느님 앞에서 영원히 사는 수많은 성인들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기를 원하시기에 우리 모두가 성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성인들은 완벽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이 거룩하게 된 것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성인들은 넘어질 때마다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를 신뢰하고 하느님에게서 다시 힘을 받아 그 사랑의 힘을 확신하며 삶의 여정을 계속했습니다.
우리가 겸손해지려면 먼저 겸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곧 하느님 앞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피조물일뿐 아무 것도 받을 자격이 없고 하느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죄에 맞설 힘도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시며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창조하셨고, 영원토록 그분의 생명을 우리와 함께 나누고자 하셨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기에, 우리는 그분과 영원히 분리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생명과 사랑의 근원에서 멀어지는 것은 영원한 죽음과 증오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지옥이 극심한 고통의 장소로 묘사되는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지옥은 생명과 사랑, 기쁨이 완전히 부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인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겸손은 전능하신 우리 하느님께 순종하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누군가 당신에게 성인이 되고 싶냐고 묻는다면, 하느님의 자녀로서 “네! 저는 성인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는 아직 성인이 아니지만, 매일매일, 매 순간은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 안에서 살아가며 우리의 모든 신뢰를 그분께 두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또한 연옥에 있는 고통받는 영혼들을 기억합시다. 그들은 아직 천국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천국에 있는 영혼들은 우리의 공동 목표를 위해 우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성인들의 모습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에서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자신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바로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